8. 花立山穴観音古墳（県指定史跡）

 福岡県指定史跡「花立山穴観音(はなたてやまあなかんのん)古墳」は、古くから石室(せきしつ)の入口が空いており、地元では「穴観音さん」と呼ばれて親しまれてきました。
 この古墳の石室の壁面には、線を刻みこんだ「線刻(せんこく)」という装飾が見られ、装飾古墳としても有名です。線刻の内容は、格子文様や三角文様が中心で、魔除けなどの意味が考えられます。
 2004年から2006年には発掘調査を行い、全長33ｍの前方後円墳であることが確認されました。周囲を巡る周溝を合わせると、全長45ｍと非常に大型になります。古墳が造られたのは6世紀の終わり頃で、地域で最後に造られた前方後円墳として、当時の社会の復元に非常に大きな意味を持つ古墳です。

▼指定文化財を音声で案内します
（※音声データの著作権は小郡市教育委員会に帰属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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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8. Ana-Kannon tumulus in Mt. Hanatate

 Ana-Kannon tumulus is the biggest tomb among many tombs built around Mt. Hanatate. Huge stones form the chamber and the entrance has been open since the old days. People named it Ana-kannnon after the open entrance. The chamber is famous for its wall carvings, where check and triangle figures are hewn for exorcism. According to recent research, this tumulus was proved to be a keyhole-shaped tumulus, measures 33 meters in length, and dates back to the end of the 6th century.

한글

8.하나타테야마 혈 관음고분

 이 고분은 옛날부터 지역 사람들에게 친근한 장소로 2004년부터 2006년에 했던 발굴조사 결과, 총길이가 33m인 전방후원분임을 알게 되었습나다. 주위의 도랑을 합치면 총길이가45m나 되는 대단히 큰 고분입니다. 석실은 거석을 쌓아 만들었으며 죽은 사람을 매장하는 현실의 벽에는 삼각이나 격자무늬의 선각이 있습니다. 이것은 나쁜기운을 막아준다는 의미로 생각되어 당시에는 신성한 곳으로 여겨졌으리라 추축됩니다.
 이 고분은 6세기말 이 지역에서 마자막으로 만들어진 고분으로 당시의 사회를 복원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이라 판단됩니다.